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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몰카하다 - 10부

이비자 0 122 0 0
초음파 검사실에 아내를 밀어 넣고 밖에서 기다리다 무료해진 나는 검사실로 들어갔다. 왠지 아내의 유방을 다른 사람이 검사한다니 묘한 흥분과 호기심이 일었다.



그러나 커튼 틈 사이로 본 그 광경은 내 예상보다 너무 엄청난 것이었다. 아내의 노트를 보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았지만 내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너무도 달랐다. 조금씩 서는 젖꼭지. 뒤틀리는 허리. 가슴을 빨아대는 철근의 머리를 얼싸안고 당기는 아내. 그런 아내는 눈을 감은 채 뜨거운 숨결을 내뱉고 있었다.



무엇보다 철근의 그 말. 젖었다는 그 말. 아내는 철근에게 유린당하며 검사실 침대에 누워 그 상황에서도 느끼고 말았다. 아내가 다리를 꼬며 괴로워했지만 설마 그것이 보지로 터져나오는 애액을 막고자 애쓴 건 줄 몰랐다. 빨개진 아내가 수건으로 아래를 가리고 탈의실로 달려가고, 정간호사가 찌부리며 시트를 걷는 순간 보았다.



아내의 사타구니가 놓여있던 그 부위가 축축히 젖어있는 것을. 저런 맑은 액은 젤이 아니다. 다행히 노처녀였던 정간호사는 다행히 모르는 듯 했다.



철근에게 아내를 주려고 마음은 먹었었지만 실제 철근에게 안겨 몸부림치는 아내를 보자 흥분 못지않게 분노가 끌었다. 이런 잡년. 그렇게 좋냐.



아내는 환한 병원을 벗어나 어둠 속으로 뛰어갔다. 멀어져 가는 아내 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조금씩 어둠 속으로 아내가 사라져 갔다.



병원 안으로 들어오자 철근이 이죽거리고 있었다.



“봤냐? 크크 봤지? 내가 말한 게 거짓말이 아니라니까. 저 년 완전 색녀야. 너 하나로 안 된다니까. 괜히 바람나서 도망치기 전에 내가 맺힌 거 풀어놓을게. 가끔 그렇게 풀어주기만 하면 남편이랑 애 버리고 도망가진 않을 거야.”



짜증나고 혼란스러웠다. 이 녀석의 말 듣기도 싫다. 내가 간호사에게 먼저 퇴근하라고 했다면. 그리고 나 마저 거기 없었다면. 그 뒤는 뻔한 결과였다. 상상하기도 싫은 장면에 나도 모르게 벽에 주먹을 내리쳤다. 주기로 마음 먹어놓고 이게 뭔가. 바보 같은 놈. 못난 놈.



집에 들어갈 용기가 나질 않았다. 병원 당직실에서 자야겠다.



얼마나 잤을까. 핸드폰이 울렸다. 낯선 번호가 창에 떴다.



“안녕하십니까. 이윤지씨 남편이신 김민철씨 맞으신지요?”



“아 네 맞습니다.”



“늦은 밤에 전화드려 죄송합니다만, OO역 지하철수사대 입니다. 부인분께서 여기 계셔서요. 놀라지 마시고요. 남편께서 여기로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경찰서야? 나는 분노하며 욕하던 일은 금새 잊고 아내 걱정에 경찰서로 차를 몰아 달려갔다.



경찰서에 들어서자 다시 놀랐다. 한 쪽에는 담요를 두른 아내가 하염없이 울고 있었고, 한 쪽에는 운반팀 권씨가 고개를 푹 숙인 채 앉아있다가 나를 보곤 고개를 돌려버렸다. 워터파크에서 아내와 같이 만났던 권씨 아저씨였다.



“자기야 무슨 일이야? 무슨 일입니까?”



나는 아내에게 달려가 안아주었다. 아내의 어깨가 흐느낌에 떨리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아내의 옷차림이 이상했다. 코트는 없었고 안에 입은 스웨터는 여기저기 먼지가 묻어 더러워져있었고 꼴이 말이 아니었다.



경찰이 나를 한쪽으로 데려가 말을 꺼냈다.



“사실……부인께서 방금 있었던 사건 때문에 아직 정신을 추스르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체 무슨 일입니까”



“사실……아……제가 말씀 드리긴 좀…… 뭐하네요. 일단 부인 진정시키고 말씀 나눠보세요……”



나는 너무 걱정이 되어 아내를 다른 방으로 데리고 가 자초지종을 물어봤다. 그러나 아내는 고개를 숙인 채 말없이 울기만 하였다.



어쩔 수 없이 유치장에 있는 권씨에게로 갔다.



“아저씨. 대체 윤지에게 무슨 짓을 하신 거에요?”



“김선생, 미안해. 진짜 미안해. 나도 내가 미쳤나봐. 검사실에서 그걸 보곤 내 눈이 뒤집혔나봐”



앗……검사실? 설마 그 일인가?



검사폐기물을 수거하느라 늦게 검사실에 들어온 권씨가 철근과 아내를 본 것이다.



“솔직히 나도 억울해…… 자네한테 할 말은 아니지만 억울하다니까…… 사실……검사실에서 자네 부인이…….”



“그만하세요.”



“아냐. 허튼 얘기 꾸미는 거면 내 혀를 잘라도 돼. 남편인 자네도 알아야 한다니까. 자네 부인이 말야……”



“알고 있어요.”



“뭐?”



“검사실에서 있었던 일, 저도 봤어요.”



“뭐, 뭐, 뭐? 그럼 당장 떼어놓지 않고 뭐했어?”



“후……얘기가 좀 길어요. 대체 무슨 일이에요? 경찰도 본인한테 일단 들으라고 말을 안 해주고.”



“아…… 이거 참 나도 억울하다니까…… 김선생, 내가 이렇게 무릎 꿇고 사과할 테니까 한번만 봐줘.”



“대체 무슨 일이지 알아야 하죠. 아저씨가 제 와이프 지갑이라도 훔친 거에요?”



“에휴……. 나이 들어 이게 왠 창피인지……”



불길한 생각이 머리 속을 지나쳤다.



“일단 듣고 생각해볼 테니까 얘기해보세요.”



“하라는 대로 다 할게. 제발 한번만 봐줘. 나도 억울하다니까.”



“정말 억울한 일을 당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권씨 아저씨 사람 좋은 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와이프도 크게 다친 데는 없는 것 같으니까 제가 와이프는 잘 달랠 수 있어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



“정말? 정말? 고마우이. 고마워. 김선상, 고마워. 내가 뭐든 자네 부탁이라면 들어줌세.”



“그럼 일단,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하나도 빠짐없이. 제가 마치 눈 앞에서 보는 것처럼 얘기해주세요. 이야기 들어본 다음에 합의하는 쪽으로 생각해볼게요. 나중에 거짓말이 조금이라도 섞여있거나 빠진 게 있으면 합의는 물 건너 가는 걸로 아세요.”



주저하며 입을 잘 떼지 못하던 권씨가 ‘합의’라는 단어를 듣자 얼른 말문을 열었다.



권씨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



권씨는 검사실에서 아내와 철근을 발견하고 너무 놀라 주저앉을 뻔 하였다. 워터파크에서 뽀얀 가슴을 드러내던 그 젊은 처자가 철근이에게 가슴을 점령당한 채 터지는 신음을 겨우 참고 있었다. 수영복으로 가려졌던 아내의 가슴은 벗겨보니 더욱 맛나 보였다. 하얀 피부에 둥그스름한 볼륨. 그 위에 앙증맞은 꼭지. 수영복 입은 그날도 너무 꼴려서 그 후 며칠 동안 매일 권씨 꿈에 아내가 나타나 수영복을 벗었다. 실제로 보니 감격스러웠다.



더군다나 놀란 것은 겨우 가슴만 만졌는데 아래가 흠뻑 젖었다는 말에 있었다. 아내의 반응을 봤을 때 거짓말 같지 않았다. 몸매만 맛나 보이는 게 아니라 이미 느낄 줄 아는 색기 넘치는 처자였던 것이다. 나도 먹고 싶다.



권씨는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할 수 없었다. 나이 들어 쭈글쭈글해진 부인. 그 부인마저 애들을 데리고 어학연수를 간지 1년이다. 나이 들어 독수 공방에 하릴없이 헬스장에서 운동만 하며 넘치는 성욕을 풀었다. 눈 앞에 만지기만 해도 터질 것 같은 젊고 탱탱한 여자가 흥분하는 모습은 너무 자극적이었다.



자기도 모르게 숨어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순간 짜증나는 정간호사가 들이닥쳐 철근과 아내는 그 짓을 멈추었다.



아내는 방문을 열어젖히고 뛰어나갔다. 정간호사가 증명이라도 하듯이 젖은 시트를 들어 보였다. 그 젖은 시트를 보는 순간, 권씨는 마음 먹었다.



저 상태라면 오늘 내가 따먹는다.



폐기물 봉지를 검사실 바닥에 내팽개치고 아내의 뒤를 좇아 달려갔다. 아내는 정신 없이 뛰더니 지하철역에 와서야 달리기를 멈추었다. 아내는 거친 숨을 겨우 고르더니 개찰구로 들어갔다. 퇴근시간이 지나가고 아직 취객들이 타기에는 이른 시간이었던 역사는 한적했다. 권씨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며 마른 침을 다셨다.



아내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듯싶더니 다시 계단을 올라가, 개찰구와 플랫폼 사이 층에 있는 여자화장실로 들어갔다. 권씨는 순간 망설였지만 주변에 CCTV 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 뒤를 따라 여자화장실로 들어갔다. 세 개의 칸이 있었지만 두 개는 문이 열려있었고, 문이 닫혀있는 제일 안쪽 칸에서 인기척이 났다.



저기다.



권씨는 안쪽 동정을 살피기 위해 옆칸 변기를 밟고 올라가 넘겨다 보았다. 안에는 아내가 스커트를 올리고 있었다. 스커트를 올리고 손을 넣어 검은 팬티를 내렸다. 권씨는 내려가는 팬티 속에 얼룩이 져있는 것을 놓치지 않고 보았다. 젊고 싱싱한 여자의 팬티. 그리고 검은 팬티 위로 얼룩져 적시고 있는 그녀의 보짓물.



“철컹”



“꺄악!!!!”



권씨는 화장실에 여전히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화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아내가 비명을 질렀지만 아무도 없는 화장실만 울렸다. 권씨의 거친 손이 아내의 입을 막았다.



“가만히 있어. 검사실에서 네가 철근이랑 하는 거 보고 온 거야. 솔직히 너도 하고 싶지 않아? 내 꺼도 괜찮아. 흐흐…..”



“읍읍…..”



“너 소리치면 네 남편한테 검사실에서 본 것 말해 버릴 거야. 남편이 알길 바래? 크크….”



남편 이야기가 나오자 아내는 발버둥치는 것을 포기했다. 큰 눈망울에 눈물이 맺혔다.



“그랴……그랴…… 거렇게 나와야재.”



아내의 입에서 손을 뗀 권씨는 털이 숭숭난 거친 손으로 아내의 양 가슴을 뒤에서 움켜잡았다.

아내는 눈을 감은 채 인상을 쓰며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일에 떨고 있었다.



“흠……그래 이 느낌이군. 온천에서 봤던 그…… 역시 탄력 있고 좋은 느낌이야.”



아내는 입을 다물고 떨 뿐이다.



권씨는 스웨터를 올려 벗겼다. 아내가 포기한 듯 상의를 벗자 검은 색 브래지어가 아내의 가슴을 힘겹게 지탱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툭……”



브래지어 훅이 풀리자 아내의 팔 아래로 흘러 내려갔다. 아내의 탄력 있는 가슴이 터져나 왔다. 부드러운 살결, 좋은 향기…. 그리고 아내의 떨림에 맞추어 잔잔히 출렁거리는 아내의 젖가슴. 무엇보다 향긋한 화장품 향기 사이로 스며드는 애액의 시큼한 냄새. 권씨의 아랫도리에 피가 몰리며 순식간에 바지 지퍼를 끊고 튀어 오를 것 같았다.



“이런 몸은 남자 하나로 살면 안되재…… 고로코롬 야한 비키니를 입고 남자들 앞에 서는 걸 보니 야시시한 년인지 알아봤지. 온천에서 네 젖퉁 보다가 꿈 속에서 네 년 수십번 따먹었다. 쿠쿠. 오늘 이렇게 먹어보나보네. 후후후”



권씨는 뒤에서 아내의 젖꼭지를 괴롭혔다. 방금 철근의 애무로 단단히 서있던 젖꼭지가 아직 가라앉지 않았고, 달려 나오냐 정리하지 못한 젤이 젖가슴 주위에 번들거리고 있었다. 젖꼭지를 비틀며 젖가슴을 쓰다듬자 아내는 동시에 오는 자극에 더욱 인상을 찌뿌렸지만 허리가 비틀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권씨의 거친 손바닥에서 오는 까칠까칠한 자극과 함께 젤이 비벼져 한없이 부드러운 느낌이 동시에 젖가슴을 통해 전해졌다. 이중적인 동시 자극을 참아내는 게 여간 어려웠다.



“흐읍…..”



권씨가 아내의 목덜미에 키스를 하며 빨자 아내의 허리가 뒤로 휘어지면서 권씨의 머리를 뒤로 잡고 말았다. 자신이 한 방금의 행동에 당황한 아내는 바로 손을 내렸다.



“흐흐흐.. 좋지?”



검사실 일로 아직 식지 않은 아내의 몸을 구석구석 권씨는 공격했다. 작은 자극에도, 심지어 권씨가 허리를 스치기만 해도 아직 꺼지지 않은 불꽃이 다시 허벅지 사이 깊은 곳에서부터 일렁이기 시작했다. 터져나오는 불꽃을 억누르냐 아내는 아직 포기할 수 없다는 듯이 신음을 참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권씨는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물건을 꺼냈다.



“퉁……”



나이든 중년 남자의 자지가 드러났다. 크기나 굵기는 철근보다 못하였지만 분명 평균보다 훨 큰 크기이다. 꼬질꼬질해 보이는 더러운 물건이었지만 기둥을 따라 울퉁불퉁한 구슬이 박혀 움직일 때마다 구슬들이 꿈틀거렸다.



“이봐, 이거 맛보면 헤어나질 못혀. 암~ 술집 년들도 확 가버린당께.”



권씨는 남근을 아내 스커트에 대고 꾹꾹 눌러댔다. 이미 팬티를 벗은 상태라 스커트 사이로 그의 물건이 느껴질 것이다. 변기 위를 잡고 엉거주춤 서있는 아내의 다리 사이로 권씨의 물건이 압박했다.



딱딱한 그의 물건이 다리 사이로 밀어붙일 때마다 아내는 꿈틀거렸다. 한 쪽 손으로 입을 막고 겨우 버티고 있었지만 다리를 꼬고 힘을 잔뜩 주었다.



“흐미…… 와? 와 그려? 또 이 년 물 싸는겨? 크크……철근이가 아주 제대로 달궈놔 놓았구먼.”



권씨의 손이 스커트 아래로 드러난 허벅지 안으로 쑥 들어왔다. 위에서 흘러나온 아내의 뜨거운 애액에 이미 허벅지가 미끌거렸다.



“음메….물도 많은 년이네. 아따, 이런 몸을 가졌으면 좀 육보시해도 된다니께. 그게 세상을 구하는 길이고 행복하게 하는 길이여. 네 년이 원더우먼이고 수퍼맨인겨. 여자니까 수퍼우먼인가. 크크크”



권씨는 아내의 등을 눌러 아내로 하여금 변기 위를 잡고 뒤치기 자세를 취하게 했다. 아내는 일어서려 애썼지만 등을 누르는 권씨의 힘을 이길 수 없었고 무엇보다 스커트 사이로 밀어붙이는 그의 물건에 몸에 힘도 들어가질 않았다.



권씨의 단단한 남근이 스커트 자락을 말고 들어가, 아내의 보지를 조준했다. 탄력 있는 아내의 엉덩이 아래로 구슬이 박혀 징그러운 그 물건이 밀어붙였다. 스커트가 말려 아내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아내의 보지 입구로 귀두 끝이 깔짝거리며 들어갈 듯 말 듯 약을 올렸다.



“흐으응………으응……”



아예 힘이 풀려 변기에다 다리를 올리고 무릎을 꿇은 아내가 변기 끝을 잡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고래. 고래. 아까 철근이 꺼 넣고 싶었재? 내가 대신 넣어줄 테니 흔들어봐 이년아.”



“아….안돼..요….남…남편이 있는 유부녀…란 말이에요…흐으응…..”



아내에게 이제 남편이 있는 게 과연 의미가 있는 걸까. 스커트로 인해 보지 입구의 언저리만 긁어대는 그의 물건에 아내의 엉덩이가 바르르 떨렸다.



“뿌아악…..”



권씨가 아내의 스커트 밑단을 잡고 잡아올리며 찢었다. 아내의 치마가 양갈래로 찢기며 아내의 찰지고 큰 엉덩이가 드러났다.



“아….안돼요…..제발……아저씨….제발……”



“흐흐 안되길 뭐가 안돼. 내가 니 남편한테는 평생 비밀로 해줄 테니까 안심혀. 후후…”



그 때 느꼈던 아내의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두려움이었을까? 아니면 새로운 세계의 문 앞에 선 설레임이었을까. 혹, 남편에게 말 안 해준다니 안도감과 감사함이었을까?



권씨의 흉물스러운 도깨비방망이가 아내의 보지 입구에 닿았고 그것을 느낀 아내는 온 몸에 힘이 들어갔다. 육덕진 엉덩이에 힘이 잔뜩 들어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나 이외 정절을 지켰던 아내. 어떤 다른 남자의 자지도 받아들이지 않았던 깨끗한 아내의 보지 속으로 권씨의 더러운 물건이 들어간 건가.--



“흐흐…. 아까 보니까 철근이 물건 잡고 안 놓던데…. 나도 그 녀석한테 질 순 없재~ 네가 넣어보라우”



온 몸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뒤로 내민 채 양변기에 올라가 있던 아내는 눈을 감은 채 가만히 있었다. 권씨는 자신의 도깨비방망이를 아내 허벅지 사이로 밀어 넣더니 아내의 은밀한 계곡을 따라 살기둥을 활주하였다.



아내는 가뜩이나 민감한 허벅지 사이로. 게다가 위로는 불타오르는 보짓살을 가르며 기둥을 비벼대는 권씨의 자극에 쓰러질 것 같았다. 무엇보다 남근의 기둥을 둘러싸고 살갗 아래로 미끌거리며 움직이는 동그란 구슬들에 너무 놀랐다. 이….이건 뭐지.

야동 한번 못 보았던 아내가 그런 인테리어를 알 리가 없었다.



“흐으으응…….아흑……..이…건….이게 뭐에요….흐으응…..이상해…..아흑…..”



징그러워 처음엔 놀랐던 구슬들이 서로 밀리고 밀면서 아내의 음순과 보지 입구를 긁어대자 마침내 아내가 콧소리 섞인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부풀어오른 음핵이 구슬에 걸려 까딱거렸다. 권씨가 짝 째진 눈에 웃음을 띠우며 말했다.



“크크…. 이런 거 처음이지? 넣어주면 보지 벽을 아주 긁어주면서 미친당께. 넣고 싶지? 넣고 싶지 않아?”



아내의 신음이 커질수록 권씨의 남근을 적시는 아내의 보짓물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아내는 이성의 끈을 점차 놓는 것 같았다.



아내는 고개를 젖히고 허벅지 사이가 점점 벌어졌다. 차마 스스로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참느냐 바들바들 온 몸이 떨렸다.



“흐으응….흐응….. …아흑….흐윽….”



“껄껄, 보지가 아주 꿀렁거리면서 자지를 아주 잡아주네. 껄껄 넣어주라고 네 보지가 꿈틀거리는 게 느껴지지?”



권씨가 아내에게 수치스러운 말을 내뱉으며 아내의 뽀얀 엉덩이를 찰싹 하고 때렸다. 아내는 움찔했지만 손가락 사이로 흘러나오는 신음을 멈출 수 없었다. 엉덩이를 들고 싶은 충동이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겨우 참아내는 것에 집중하기도 힘들었다.



“똑…..똑….똑…..”



이제는 아내의 애액이 아예 권씨의 물건을 타고 흘러 변기 안으로 방울져 떨어졌다. 화장실 안에 아내의 신음과 애액이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가 울렸다.



손으로 막아도 이젠 신음이 터져나온다. 아내가 엉덩이의 각도를 슬며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권씨의 자지가 들리면서 아내의 보지 속으로 들어갈 것만 같다.



“크크 그러다 들어간다구, 넣어달라구 그르냐? 넣고 싶재? 넣어달라고 사정 좀 해봐라.”



아내는 권씨의 말에 움찔하고 멈추었다. 몸과 마음이 치열하게 전쟁을 벌였다. 권씨는 아내의 항복을 기어코 받아야겠는 지 박아달라, 넣어달라, 아주 쑤셔달라 라고 말하지 않으면 못 넣어주겠다며 아내의 애를 태웠다. 남근의 뿌리부분을 잡아 요리조리 엉덩이를 피하며 보지 입구 언저리에만 귀두를 돌렸다. 아내는 끝까지 차마 그 말만은 못하겠는 지 신음만 흘리며 아득해지는 정신과 몸을 붙잡냐 양변기 끝만 부여잡고 버텼다.



그 때였다.













“삐----------------익-------------- 너 이 자식 여자화장실에서 뭐하는 거야!”



화장실에 들어왔다가 바지를 벗고 아내를 잡아 스커트를 찢어버리고 있는 권씨를 목격한 한 여학생의 신고로 역무원과 지하철 수사대 경찰이 쳐들어왔다.



………………………………………………………………………..



나는 권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이 이야기를 믿을 수 있다. 검사실에서 철근에게 흥분한 아내를 권씨가 주워먹으려다 실패한 것이다. 하지만 신고자의 증언과 경찰이 쳐들어갔을 때 상황. 그리고 그 장소가 여자화장실이었다는 점. 마지막으로 찢겨진 아내의 치마. 게다가 중년의 노동자 같은 남자와 유부녀인지 처녀인지 헷갈리는 젊은 여자라는 부조화한 조합.



누가 봐도 이건 권씨가 화장실로 따라 들어가 아내를 강간하려다 잡힌 것이었다. 시작은 강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다행인지 안타까운 실패인지 모르겠지만 강간 미수로 끝났고 나는 잠시 머리가 복잡해 가만히 있었다.



이제 아내가 다른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싶어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가 그렇게 지저분한 화장실에서 홀로 권씨에게 유린당했다는 것에 분노가 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아내가 권씨와 결국 즐겼다지만, 이건 내가 원한 게 아니었다. 아내의 첫 경험을 그렇게 더러운 곳에서 하게 할 수는 없었다.



내 눈에 성난 분노를 읽은 권씨가 움츠러들며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하나도 빠짐없이 말해달라며……. 진짜야…… 자네 와이프가 흥분해서 신음소리내고 난리도 아니었다니까…… 검사실에서도 봤다니까 내 말 좀 믿어줘…… 강간이 아니랑께……”



“아저씨 말을 안 믿는 게 아니에요. 다만 제 부인이 화장실에서 홀로 그런 곳에서 당할 뻔 했다는 게 화가 나네요.”



“미안혀…… 진짜 미안혀……”



권씨 아저씨가 눈물을 흘리며 손을 싹싹 빌었다. 사실 권씨가 술에 취하면 부인이 미국에서 바람이 난 것 같다고 자주 말하곤 했다. 화상채팅에서 아직 어린 막내가 요새 집에 자주 오는 옆집 백인 독신남 이야기를 꺼냈다가, 어색하게 웃으며 막내의 입을 막는 부인을 보는 순간 직감했다고. 이 놈이나 저 년이나 다들 왜 이리 사는 건지…… 세상은 너무 어지럽다.



가뜩이나 이혼 꺼리를 찾고 있을 지 모를 부인에게 경찰에서 연락가면 참 불쌍해질 남자다. 나는 아내에게 돌아가 무슨 일인지 묻지 않고 달랜 뒤 집으로 먼저 보냈다. 경찰에게 합의하기로 했음을 전하고 유치장에서 나오는 권씨와 같이 경찰서에서 나왔다.



“아저씨. 한 번만 더, 제 허락 없이 와이프 건드리면 이 합의는 바로 취소에요. 적어도 사인 했던 진술서 복사본이 바로 미국에 계신 형수님께 날아갈 겁니다. 오늘 검사실에서 본 것부터 모든 게 없던 일입니다. 철근이한테도 함구하세요. 이게 제 조건입니다.”



아내에게 다른 남자를 맛볼 기회를 주고 싶었지만 지하철 화장실이라니…… 사랑하는 아내. 나중에는 아내도 즐겼겠지만, 내 목숨보다 아끼는 아내가 혼자 화장실에서 떨었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더러워졌다. 혼란스런 도시의 밤거리를 쓸쓸히 걸어 아내가 기다리는 집으로 달려갔다. 오늘은 아내를 안아주고 자야겠다.



......................................



- 작가의 말: 불금입니다. 아자아자!!! 제 야설이 여러분 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후후 주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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